직장인 A씨는 최근 다리가 부쩍 두꺼워진 느낌이 들어 자신의 체중이 늘었다고 생각했다. 이에 평소 하지 않던 운동인 러닝을 시작, 다이어트에 나섰지만 되려 다리가 저리고 통증이 생기는 듯한 느낌이 들어 병원에 내원했더니 '하지정맥류' 진단을 받았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정맥이 늘어나서 피부 밖으로 울퉁불퉁하게
https://www.partyculzang.com/dongducheonculzang/돌출되는 질환을 말한다. 아래쪽에서 올라오는 혈액이 다시 내려가지 않도록 차단하는 판막에 이상이 생겨서 발생하며, 다양한 다리의 불편함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정맥류의 흔한 증상 중 하나는 부종이다. 하지만 이러한 부종을 쉽게 확인하지 못하고, 단순히 살이 쪄서 다리가 퉁퉁해진 것이라 여기는 이들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하지정맥류로 인한 부종과 체중 증가는 다르다.